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지의 남방대륙 (문단 편집) == 여담 == * 사실 'Terra Australis Incognita'라는 이름 외에 다른 이름으로도 이러한 대륙이 설정되기도 했다. '마겔라니카'라는 대륙이 바로 그것인데[* Magellanica. 마젤란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.], [[예수회]]를 중심으로 한 서양 선교사들과 접촉한 [[명나라]] 말기의 세계지도 등에 '묵와랍니가'(墨瓦臘泥加)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. 대표적인 것이 조선에도 전해진 <[[곤여만국전도]]>. [[화한삼재도회/1권|화한삼재도회 1권]]에서도 "사람과 말이 지나갈 수 없는 지역이라는데, 땅이 낮아서 그렇다나 보다"[* 논지는 이러하다. 땅과 하늘이 36도 정도 비틀려있어서 땅이 높은 곳에는 해가 뜨지 않는 [[극야]]가 일어나고, 땅이 낮은 곳은 ([[백야]]가 아니라) 사람이나 동물이 지나갈 수 없다는 식이다. 1700년대 초에 나온 이 서적에는 아직 [[지동설]]이 반영되어 있지 않으므로 극야/백야에 대한 설명이 미흡할 수밖에 없다.] 정도의 의뭉스러운 어조로 설명하고 있다. * [[초고대문명설]]의 배경으로 한때 대서양에 존재했다던 미지의 대륙 [[아틀란티스]] 못지않게 호사가들의 관심을 끌던 상상의 대륙이 태평양에도 설정되었다. 그 이름은 '''[[무 대륙]]'''([[무 제국]]의 본거지). 그 이미지는 다름아닌 미지의 남방대륙을 되살려놓은 것이며 천재지변으로 가라앉았다는 설정만 추가되었을 뿐이다. [[이스터 섬]]의 거석상 [[모아이]]를 비롯한 태평양의 불가사의한 유적들은 무 대륙의 존재를 뒷받침하는 근거로 주목을 받았거니와, 서구인들에게 잠재된 남방대륙의 이미지와 결합하면서 일대 선풍을 불러일으키기도 하였다. 이 또한 서브컬처계 작가들에게 적잖은 모티브를 제공하며 상상력을 자극하는 촉매가 되었다. 그러나 정작 이를 주도한 처치워드의 저작물은 사기(또는 낚시)행각이라는 설이 대세. * [[남극]]대륙이 발견된 것은 1820년인데 그 이전에 만들어진 지도에도 남극쪽에 이런게 떡하니 그려져 있었기 때문에, 이걸 증거로 [[초고대문명설]] 등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. 1500년대 초중반에 만들어졌다는 [[피리 레이스 제독의 지도]]에 그려진 '남극처럼 보이는 것'도 그냥 이 상상속의 대륙일 가능성이 높다.[* 혹은 남아메리카대륙의 일부라고도 하는데, 이는 이스탄불을 기준으로 사방을 바라보는 형태로 지도를 그렸기 때문이다.] [[마테오 리치]]가 명나라에서 그린 <곤여만국전도>도 1600년 즈음에 만들어진 것이다. * [[프랜시스 드레이크]]가 세계일주 항해를 나갔을 때, 처음 영국 정부에서 세운 계획은 이 남방대륙 탐사였다. 다만 출발 직전에 해적질로 계획이 바뀌었고, 마젤란 해협을 통과해서 [[드레이크 해협]]의 존재를 확인[* 이로써 남방대륙은 지도에서 또 한 뭉텅이가 잘려 나갔다]하자마자 드레이크는 남쪽 바다를 쓱 한번 보고는 '''"남방 대륙 따위는 없어!"'''를 한 번 외쳐 주신 후 쿨하게 배를 북으로 돌렸다. 사실 이거야 애초 목적이 해적질에 있었으니 당연한 결과지만... * [[베르나르 베르베르]]의 소설 [[타나토노트]]에서는 사후 세계를 탐방하면서 사후 세계를 '테라 인코그니타'라고 명명한다. 본 문서의 표현에서 '남쪽'을 뜻하는 '아우스트랄리스'만 빠진 표현으로, 해석하면 "미지의 대륙"이 된다. [[분류:유럽사]][[분류:대륙]][[분류:남극]][[분류:오세아니아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